[서환] 짙은 CPI 관망 속 횡보…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320원대에서 제한된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변동성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0.40원 오른 1,324.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CPI를 대기하는 관망세가 짙었다.
장 초반 1,326원대를 고점으로 방향성 없이 등락했다. 장중 반락하면서 보합권 부근을 횡보하는 모습이다. 하루 중 변동 폭은 3.70원으로 크지 않았다.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2위안대에서 6.93대로 오른 후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101.6대로 출발해 101.5대로 소폭 내렸다.
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1,320원대에 갇혀 있다"며 "수급을 처리하면서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유로화 등 다른 통화 전망도 엇갈린다"며 "CPI가 시장 예상보다 조금이라도 벗어났을 때 변동성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5엔 오른 135.2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1달러 상승한 1.097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9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0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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