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코로나19 심각 경보 해제…3년4개월만에 일상 되찾아"
  • 일시 : 2023-05-11 09:50:12
  • 尹대통령 "코로나19 심각 경보 해제…3년4개월만에 일상 되찾아"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입실 병실 있는 병원 외 장소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 만에 심각 경보가 해제된 것으로 사실상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세계 보건기구가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했다"면서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했다.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나 치료비 지원은 경과조치로서 당분간 유지된다.

    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최전선에서 헌신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분들, 백신 치료제의 연구 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 산업 종사자분들과 지자체 공무원, 보건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부는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해 과학 기반 대응체계를 착실하게 준비해두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새로운 팬데믹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 치료 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제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코로나가 초래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정책 등 포스트 코로나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3.5.1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kane@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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