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통화량 0.2%↓…한달 만에 감소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3월 국내 통화량이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3월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3천810조4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조1천억 원 감소(-0.2%)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3월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은 3.8%였다. 전월(4.1%)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M2는 금전신탁과 요구불예금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 줄어들었다.
금전신탁은 8조3천억 원 줄었는데 감소 폭은 역대 3위다. 요구불예금은 4조1천억 원 감소했다.
반면 정기 예·적금은 4조2천억 원,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5천억 원 증가했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8조9천억 원 증가했다. 지방교부금 증가 등 기타 부문은 5조4천억 원 늘었다.
금전신탁 등 기타 금융기관은 17조8천억 원 줄었고, 기업도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11조8천억 원 감소했다.
협의통화인 M1은 1천191조4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요구불예금 등 결제성 예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M1은 전년 동월 대비 13.0% 줄어들었다.
금융기관 유동성(Lfㆍ평잔)은 전월 대비 0.4% 증가한 5천218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 증가했다.
광의 유동성(Lㆍ말잔)은 6천640조8천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0.4% 늘었다. 작년 3월 말 대비로는 4.5% 증가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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