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스터 "트위터 CEO 선임, 테슬라 주주들에 절반의 호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 트위터 CEO를 임명한 것은 테슬라(NAS:TSLA) 주주들에게 절반의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인 지니 먼스터는 방송에 출연해 "트위터 새 CEO 임명은 머스크 CEO 개인적으로는 잘된 일이지만, 테슬라 주주에게는 절반의 호재"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가 테슬라와 겸직하던 트위터 CEO에서 내려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테슬라에 완전히 집중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는 게 먼스터 매니징 파트너의 설명이다.
머스크 CEO는 여전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트위터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고, 인공지능(AI) 등 부수적 일을 많이 벌이고 있다.
아울러 AI 기반의 챗봇인 '챗GPT'의 라이벌 챗봇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며 AI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여러 벤처기업에도 계속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먼스터 매니징 디렉터는 "머스크 CEO가 결국 테슬라 CEO 자리에서도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1~2년 후 머스크가 테슬라 CEO에서 내려왔을 때 테슬라 주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해보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테슬라 주요 주주 17명은 지난달 공개서한을 통해 테슬라 이사회에 머스크 CEO의 참여를 높여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머스크 CEO에 트위터 CEO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으며, 머스크 CEO는 지난 12일 트위터 CEO 자리에 린다 야카리노 전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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