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제한적 하락…위험회피 속 재정비드·원화 부족
  • 일시 : 2023-05-15 17:30:42
  • FX스와프, 제한적 하락…위험회피 속 재정비드·원화 부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했다. 다만 외국인의 재정거래 수요와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개입이 더해지면서 하락 압력을 완화했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80원 하락한 마이너스(-) 27.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20원 내린 -15.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7.4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15원 내린 -2.3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호가했다.

    장 초반 스와프포인트는 지난주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해 하락했다.

    전 거래일 뉴욕장에서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5월 미시간대 5년 장기 기대인플레는 3.2%를 기록해 전월 3.0%보다 높아졌다. 달러 인덱스는 102대로 상승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은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데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며 "최근 달러는 강세에 엔화와 유로화는 약세"라고 말했다.

    장중에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6개월 등 구간에서 유입했다.

    다만 초단기 구간에서 상대적 원화 부족 현상이 지속했고, 장기 구간은 외국인 재정 비드가 유입하면서 하락 압력을 상쇄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부터 리스크오프 심리를 반영해 밀렸는데 초단기 구간에서 원화 부족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함께 안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6개월 구간에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왔지만, 1년물은 재정거래 수요와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 압력을 버텼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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