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예상 밑돈 지표에 하락…상하이 0.60%↓
![[출처: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5161288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의 4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9.75포인트(0.60%) 하락한 3,290.99에, 선전종합지수는 14.42포인트(0.71%) 하락한 2,019.38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세 경제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해 경제 회복세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상하이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낙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통신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전지수는 장 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연초의 상승 폭 대부분을 되돌렸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제회복 추세가 고르지 못할 것임을 시사해서다.
중국의 4월 16∼24세 청년실업률 역시 20.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청년실업률 지표가 나아지지 않으면 소비 회복세도 지속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5.6%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인 21.0%와 10.9% 증가는 크게 하회했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 자본 투자에 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1∼4월 중국의 고정자산투자도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으나 예상치인 5.3%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위니 우 중국 주식 전략가는 "중국 경제가 작년에 비해서는 회복 단계에 있으며 지표의 수치는 긍정적이지만 회복세가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큼 좋지 않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억눌린 수요(pent-up demand)로 인한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48위안(0.21%) 내린 6.9506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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