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 -10.7로 전월보다 급락
  • 일시 : 2023-05-17 00:06:25
  •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 -10.7로 전월보다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5월 경기기대지수가 급락했다.

    ZEW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민간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5월 경기기대지수가 -1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4.1을 기록한 것보다 급격히 하락한 수준이다.

    지수가 플러스면 향후 6개월 뒤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마이너스면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0보다 더 마이너스폭이 컸다.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는 현 경제상황지수는 -34.8로 직전월 -32.5보다 하락폭이 컸다.

    아킴 웜바크 ZEW회장은 "심리 지표 하락은 부분적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 때문"이라며 "추가적으로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들어갈 수 있어 글로벌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불리해진 경제 여건이 향후 6개월 안에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독일 경제가 약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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