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리언 "부채한도 교착, 경제적 웰빙과 미국의 평판 훼손"
  • 일시 : 2023-05-18 07:05:24
  • 엘-에리언 "부채한도 교착, 경제적 웰빙과 미국의 평판 훼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 정치권에서 부채한도 문제를 놓고 교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이 크게 비판했다.

    17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엘-에리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 "미국의 부채한도 사태는 미국인들의 경제적 웰빙과 그들의 재정적 안정성 이상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또한 건전한 경제 관리에 관한 미국의 국제적 평판을 더 훼손할 위험이 있다. 또한 지금은 많은 이들이 미국이 글로벌 경제 및 금융 무대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확립하기를 바라고 있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엘-에리언은 앞서 미국의 부채한도 문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과 함께 글로벌 경제의 미래를 결정할 4가지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부는 전날까지 두차례 회의를 통해서도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지 못했다.

    바이든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를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카시 하원의장도 이날 CNBC에 출연해 "우리가 디폴트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CEO 등 142개 기업의 수장들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에 공개서한을 보내 미국 의회가 곧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주식시장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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