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위험선호에 1,330원 부근 하락…6.60원↓
  • 일시 : 2023-05-18 11:26:24
  • [서환-오전] 위험선호에 1,330원 부근 하락…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점화에 하락하면서 한때 1,330원을 하향 돌파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6.60원 내린 1,330.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20원 하락한 1,335.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개장 후 하락해 1,330원 아래까지 밀렸다. 1,329.80원에 저점을 기록한 뒤 1,330원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진전될 기미가 보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아시아 증시는 호조를 보이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500억원 넘게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의 통화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을 가중했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 중 달러 선물을 3만계약 가까이 순매도했다.

    원화와 위안화 간의 비동조화가 이어지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0위안대를 유지 중이다.

    달러 인덱스는 102.9대에서 밀려 102.8대를 등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무렵 발표된 호주 실업률은 3.7%로 나타나 예상치 3.5%를 웃돌았다. 이에 호주 달러-달러가 급락했으나 달러-원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오후 장에서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1,33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부채한도 위험 완화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달러-원이 이를 반영해 하락했다"면서 "다만 1,330원 부근에서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막히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도 1,330~1,340원의 레인지 안에서 등락할 것 같다.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더 밀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외국인 선물 매도가 갑자기 많이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하락 압력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다른 통화에 비해 유독 달러-원이 크게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2.20원 내린 1,33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중 하락하며 1,330원 부근에 저점을 형성했다.

    장중 고점은 1,337.10원, 저점은 1,329.8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7.3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69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58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36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69엔 내린 137.4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4달러 오른 1.084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74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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