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37엔 돌파후 숨고르기
  • 일시 : 2023-05-18 14:04:26
  • [도쿄환시] 달러-엔, 137엔 돌파후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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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완화에 137엔대로 상승한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5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7% 하락한 137.594엔을 기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상향 실패에 따른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여파로 간밤 달러-엔은 137엔대로 뛰어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협상은 예산에 대한 것이지 미국이 부채를 지불할 것인지 말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시장을 다독였고, 이 여파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달러-엔도 이에 동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도쿄시간대에도 달러-엔은 137엔대를 유지했지만 뉴욕 마감 무렵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엔화 매도가 일단락된 이후 이익확정 성격의 엔화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날 발표된 일본 4월 무역수지는 4천324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500억엔보다는 규모가 컸으며 21개월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호주달러는 고용지표가 예상 밖으로 부진한 영향에 하락했다.

    호주 통계청은 4월 실업률이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고용자 수는 전달보다 4천300명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만5천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고용지표 발표 후 0.6629달러로 수직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여 현재 0.14% 하락한 0.6649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 지수는 0.06% 상승한 102.916을, 유로-달러 환율은 0.06% 하락한 1.08320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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