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단기 강세 지속…美 부채한도 협상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 구간 위주로 강세를 이어갔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27.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30원 상승한 -1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장보다 0.30원 오른 -7.0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15원 상승한 -1.9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했다.
미국 부채한도 문제가 결국 타결될 것이란 기대가 부상하면서 단기물 위주 상승세가 지속했다.
미국 정부와 공화당의 협상은 여전히 지속 중이지만, 디폴트 사태에 직면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발언들이 나오면서 안도감을 제공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모두 미국이 디폴트를 맞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화 조달 수요가 강해진 점도 꾸준히 스와프포인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원화 부족 이슈가 1개월물 등으로도 확산하는 양상이다"라면서 "여기에 미국 부채한도 불안도 완화하면서 단기 구간이 일제히 올랐는데, 1개월물 기준으로 보면 이론가 수준에 근접한 정도"라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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