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보합세…급등 후 레벨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최근 급등 이후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27.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장과 동일한 -7.0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 역시 전장 수준인 -1.9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와 국내 원화 부족 현상 등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최근 큰 폭 올랐다.
국내 증시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등 위험투자 심리는 이날도 유지됐다.
에셋 물량도 출회되고 있지만, 외국인 중심의 재정거래 수요는 여전히 이어졌다.
하지만 1개월 이하 등은 단기 구간은 이론가도 상회하는 정도로 레벨 부담도 큰 수준인 만큼 스와프포인트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밤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등 이벤트 경계심도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이 크게 옅어지긴 했지만, 최근 연준 인사들 사이에서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발언도 나오는 중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파월 발언이 예정되어 있지만, 매파적이라고 해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3개월 이하는 큰 폭 올라 있는 상황인 만큼 다음 주는 어느 정도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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