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 프라이빗뱅크 "연준,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 인상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퀸텟 프라이빗뱅크의 다니엘레 안토누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 기대와 달리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안토누치 이코노미스트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매파적 동결"이라며 "매파에서 비둘기파로 피벗(통화정책 전환)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고용시장이 견조하다며 만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시장이 실망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토누치 이코노미스트는 "만일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의 견조한 고용시장을 고려하면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는 "불가능한 시나리오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계속 견조하고, 경제 활동이 경기침체나 디스인플레이션 상황까지 악화하지 않는다면 연준이 공격적 금리 인상을 계속해나가고, 결국 경기침체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 대비 4.9% 상승해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 2%는 훌쩍 웃돌고 있다.
고용시장도 여전히 견조하다.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역사적 저점 수준에 근접했고, 비농업 고용도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4월 25만3천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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