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올해 주식시장, 1945년과 비슷"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올해 주식시장이 경기침체 우려에도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지난 1945년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리 칼바시나 RBC 캐피탈 마켓의 미국 주식 전략가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1945년 2~10월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를 겪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계속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이 사실상 전쟁 시 경제와 비슷했다는 점을 깨닫는다면 1945년 주식시장의 흐름이 2023년에도 비슷하게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 명확해진다"고 부연했다.
194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정부 지출이 감소하면서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높았으며, 실업률은 매우 낮은 수준에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칼바시나 전략가는 "1945년과의 비교가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우리의 전망을 바꾸지는 않았지만, 둘 사이를 비교해볼 만큼의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1945년에는 개인 소비지출과 사모투자가 증가했다는 점은 현재와는 달랐다고 부연했다.
칼바시나 전략가는 1945년과 현재 주식시장을 비교에서 얻는 시사점은 당시 1946년 주식시장이 12% 가까이 하락했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1946년 경기침체는 지나갔지만, 고용시장이 여전히 부진했고, 주식시장은 2.3%에서 8.3%로 상승한 인플레이션과 2분기 연속 실질 GDP 감소를 간과할 수 없었다"며 "주식시장의 회복성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경제와 기업 실적이 회복하지 않거나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을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주식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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