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초중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위험선호 심리로 인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도 달러-원이 하락출발한 뒤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글로벌 달러가 반등 국면이라는 점은 달러-원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달러 인덱스는 103.3선으로 오름세다.
달러-원 하락 분위기에도 수입업체가 관망이 아닌 적극적인 달러 매수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1.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8.10원) 대비 4.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8.00~1,32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원화 강세 분위기를 역외에서도 이어갔고 이날은 월말 네고도 더해지면서 1,310원 하향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원이 빠르게 내려왔다는 인식이 있다. 1,310원 부근에서 결제를 비롯한 매수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308.00~1,318.00원
◇ B증권사 딜러
4월 이후 원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더 절하됐는데 해당 부분이 해소되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부채한도 문제가 결국 해결될 것으로 보지만, 해결되기 전까지 특정 통화가 방향성을 잡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달러-원도 여기서 더 내려가긴 어렵고 1,310원 선에서는 지켜지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1,310.00~1,320.00원
◇ C은행 딜러
최근 며칠 글로벌 달러 반등에도 달러-원이 내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날 아시아장에서까지 추가 하락은 회의적이다. 1,320원 선 부근에는 역내 결제 수요도 탄탄했고 이날도 결제 우위로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312.00~1,3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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