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실질임금 2년만에 마이너스…물가 상승 영향
  • 일시 : 2023-05-23 10:31:20
  • 日 실질임금 2년만에 마이너스…물가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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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물가 상승 여파로 일본의 실질임금이 2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나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이 23일 발표한 2022년도 매월근로통계조사(종업원 5인 이상)에 따르면 물가 변동 영향을 뺀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1.8% 줄었다.

    2년 만의 감소세로, 소비세 인상으로 물가가 오른 2014년도(-2.4%) 이후 가장 큰 마이너스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경제가 회복되면서 명목 현금급여 총액은 늘었지만, 물가 상승폭이 급여 증가세를 웃돌아 실질임금이 줄었다.

    직원 1인당 명목 현금급여 총액은 32만6천308엔(약 308만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잔업수당 등 소정외급여가 4.1%, 상여금 등 특별지급 급여는 4.5%로 크게 증가했다.

    실질임금 산출에 반영된 물가 상승률은 3.8%였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올해 후반에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실질임금이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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