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제조업 PMI 44.6…36개월래 최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지난 5월 유로존 제조업 업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P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B)은 유로존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CPMI) 예비치가 44.6으로 3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월에 기록한 45.8, 시장 예상치인 46.0을 모두 밑돌았다.
유로존의 5월 서비스업 PMI는 55.9를 기록했다. 호황과 불황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넘었지만 전월치인 56.2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55.7이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합성 PMI는 53.3으로 예상치인 53.5와 전월치인 54.1을 다소 하회했다.
HCB의 사이러스 드 라 루비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으나 "제조업 부문은 (유로존 경제) 모멘텀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의 신규 주문이 줄었다며, 기업들이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전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5월 제조업 PMI도 42.9로 3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는 각각 45.0, 44.5였다.
반면 독일 서비스업 PMI는 57.8로 2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 55.5와 전월치 56.0을 모두 웃돌았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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