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 반전…英 강한 물가 상승세
  • 일시 : 2023-05-24 15:55:13
  •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 반전…英 강한 물가 상승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4일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후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등 강한 물가 상승 압력을 확인한 이후 미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93bp 오른 3.7198%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38bp 오른 4.3241%, 30년물 금리는 1.68bp 오른 3.9676%에 거래됐다.

    오후 3시 무렵 영국 통계청은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7% 올랐다고 발표했다.

    3월 기록한 10.1%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낮아졌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2%를 상회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담배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8% 상승해 시장 예상치는 6.1%를 상당폭 웃돌았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끈질긴 것으로 입증되면서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CPI 발표 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1.24달러 초반에서 움직이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1.24690달러까지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영국 CPI 발표 직후 103.331로 하락했으나 이후 103.4선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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