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연초 상승분 반납…미중 갈등·부채협상 불안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525141900016_10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5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분쟁 및 무역분쟁이 확대되고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올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중국 우량주 지수는 올해 상승세를 모두 되돌렸고 홍콩의 주요 벤치마크 지수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9포인트(0.11%) 하락한 3,201.26에, 선전종합지수는 3.35포인트(0.17%) 하락한 2,006.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초 중국이 미국에 본사를 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일부 칩 판매를 금지하면서 미국 의회에서는 미국 상무부에 중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에 대한 무역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기술주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분쟁 악화와 양국의 오랜 무역분쟁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훼손했다.
중국과 홍콩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경제가 약화하고 있다는 부정적 전망에 압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앞두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가 나오면서 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역외 위안화 환율은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 대비 7.0883위안까지 하락하는 등 위안화 매도세가 이어졌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1위안(0.04%) 내린 7.0529위안에 고시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및 전기자동차 관련 주 등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7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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