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주강국 G7 진입 쾌거"(종합)
  • 일시 : 2023-05-25 21:03:13
  • 尹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주강국 G7 진입 쾌거"(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우주강국 G7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말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이날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킨 것으로 확인되자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밖에 없다"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리호 3차 발사는 8개 실용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것으로, 1개의 실험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2차 발사에서 엄청나게 진일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진과 기술자 여러분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치하하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브리핑에서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의 보고를 받고 "자체 제작 발사체와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는 주요 7개국(G7) 중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 밖에 없다"며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G7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미국 방문 시에도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왔다. 이제 선진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 과학기술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하기 위해서 많은 제안을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누리호 발사 성공의 경제적 의미를,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에게는 과학기술적 의미를 각각 물었다.

    이에 최 수석은 "우주경제로 가는 중요한 로드맵이 확실해졌다"고 했고, 조 비서관은 "우주기술은 일상의 모든 분야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며 대통령실 2층 누리홀에서 참모진과 격려 만찬을 했다.

    '누리홀'은 지난해 6월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념해 붙여진 명칭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서도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1962년 문(Moon)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달에 가는 것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도전한다고 말했다"며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도전이 되고, 꿈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땀과 열정이,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에는 카이스트,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실제 위성도 들어가 있지만, 3개의 위성은 우리 스타트업의 손에서 탄생한 것"이라며 "그래서 더 의미가 남다르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또 "우주로 향해 오르는 누리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멋진 꿈을 꾸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누리호의 성공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관계자 여러분 모두 애 많이 쓰셨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원들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 모습을 지켜본 뒤 나로우주센터의 연구진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2023.5.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원들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 모습을 지켜본 뒤 나로우주센터의 누리호 연구진 등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정환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2023.5.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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