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 선 부근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부진과 탄탄한 경제지표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3.20원 오른 1,329.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50원 상승한 1,329.5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디폴트 우려가 커졌고 달러-원도 상승 출발했다.
달러 인덱스는 104.2선까지 오르는 등 글로벌 달러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탄탄한 미국 경제지표도 달러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도 상향 수정됐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와 외환당국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0.19%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349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가 강세를 보여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라면서도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고 외환당국 경계감도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1엔 오른 140.0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1달러 내린 1.072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9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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