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6일)
▲美 부채한도 협상의 또 다른 복병…6월 FOMC까지 미해결 가능성
- 미국 정치권이 적어도 다음 주까지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지만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까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마켓워치가 25일(미국시간) 진단했다. FOMC는 오는 6월 13일~14일 이틀간 예정돼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계속해서 재무부 현금이 고갈되는 이른바 'X-데이트'가 오는 6월 1일이라고 언급하지만 실제로 이보다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다. 공화당 의원들은 앞서 옐런 장관의 이런 추정을 회의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통화정책분석(MPA)의 데릭 탕,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폴 애시워스 등 일부 이코노미스트도 X-데이트가 내달 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메리카뱅크의 빌 애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정치권의 협상단이 앞으로 2주 정도 더 부채한도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재무부는 필요하다면 X-데이트를 얼버무릴 수 있는 도구가 일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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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메이 "올해 하반기 美 경기 침체 시작될 것"
- 미국의 국책 모기지대출 전문업체 패니메이가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패니메이의 더그 던컨 부사장은 "신용 조건이 강화됨에 따라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침체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지출이 소득에 비해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강화할 때 경기 침체가 전형적인 결론이라는 사실에도 의도한 효과는 전형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던컨 부사장은 "경기 침체가 온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주택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택 부문의 상대적 강세가 내년 미국 경제를 다시 확장 모드로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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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술적 침체 벗어나려면…소비 반등이 희망"
- 독일이 두 분기 연속 성장률 감소세를 겪으며 기술적으로 침체에 돌입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미 예상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여름 소비자 지출이 침체를 벗어날 열쇠가 될 것이라며 5월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희망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ING의 카스텐 브제스키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는 "몇 번의 통계 수정을 했지만 결국 독일 경제는 지난여름부터 우려한 대로 이번 겨울에 기술적 침체에 빠졌다"며 "심각한 경기 침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지난여름보다 성장률이 거의 1% 하락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베렌버그 은행의 살로몬 피들러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이 침체에 빠졌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 통계청이 처음에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급등으로 가처분 소득이 큰 타격을 입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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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직원 약 1천 명 해고
- JP모건이 이달 1일 인수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직원의 약 15%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퍼스트 리퍼블릭의 직원 약 7천 명 중 85%는 정규직이나 과도기적 역할로 은행에 남을 수 있게 됐다. JP모건 대변인은 성명에서 "퍼스트 리퍼블릭 직원 대다수는 전환 기간을 거치거나 많은 경우 정규직으로 JP모건에 취업하게 될 것"이라며 "직책을 제안받지 못한 직원들은 60일 동안 급여와 복리 후생을 받게 되며 추가 일시금과 지속적인 복리후생 보장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은행이 해고된 근로자들이 JP모건이나 회사 외부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JP모건은 퍼스트 리퍼블릭의 어느 부서가 해고의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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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보합권 혼조…디폴트 우려 지속
- 2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국채금리는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16bp 내린 3.8206%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73bp 내린 4.5345%, 30년물 금리는 0.05bp 오른 3.9982%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큰 폭 상승했다. 2년물 금리가 16bp 넘게 올랐고, 10년물 금리도 7bp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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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폭등…젠슨 황 CEO, 순자산 70억달러 증가
-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도 약 70억달러(약 9조 3천100억원) 증가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간밤 엔비디아 주가는 24.37% 상승한 주당 379.8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엔비디아 역사상 하루 상승 폭 중 가장 큰 것으로, 시가총액은 약 2천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황 CEO가 보유한 엔비디아 주식은 8천690만주로, 전체 물량의 약 3.5%에 해당한다. 간밤 엔비디아 주가 폭등으로 그의 순자산은 약 68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그의 순자산은 3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CEO는 1993년 엔비디아를 설립한 후 닷컴버블이 한창이었던 지난 1999년 6억2천600만달러의 밸류에이션을 받고, 기업공개(IPO)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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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美 강한 규제로 암호화폐 회사들 밀어내"
- 월가의 유명 인사 캐시 우드는 미국이 강한 규제를 적용하면서 암호화폐 회사들이 미국 내 설 자리를 잃고,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를 이끄는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 회사들이 미국 밖으로 이전하는 것을 언급하며 "강한 규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지난해 파산한 이후 미국 당국이 암호화폐 업계에 강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암호화폐 회사들을 미국 밖으로 쫓아내고 있다는 게 우드 대표의 생각이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에서 당국의 조사를 받는 와중 버뮤다에 영업 승인을 받았다. 우드 대표는 FTX뿐만 아니라 파산한 은행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 은행 등이 모두 비트코인을 지지했지만, 이들의 실패가 비트코인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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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주식시장의 AI거품, 닷컴버블의 작은 버전"
- 투자은행 UBS의 베테랑 트레이더 아트 카신은 주식시장의 인공지능(AI) 거품이 1990년대 말 닷컴버블 때의 작은 버전 같다고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카신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몇 달간 AI 관련주들의 급등에 대해 "미니 버전의 닷컴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약이나 기술 등 모든 것에 AI가 도입되고 있으며, 이는 예상 가능한 일로 앞으로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가는 AI 기반의 챗봇 '챗GPT'가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AI에 열광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AI 관련주들이 거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왔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닷컴버블에 일제히 폭등했으나 이후 일부는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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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부채한도 협상 결과 대기하며 소폭 하락
- 2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협상 결과를 대기하며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5% 하락한 4,153.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1.0% 밀린 13,962.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투자자들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대한 경계감에 소폭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협상에 큰 진전이 있었으며, 700억달러의 정부 지출과 관련해서만 합의하면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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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물결에 올라타라"…월가, 엔비디아 추가 상승 기대
-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 입으며 급등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간밤 전장보다 24.37% 오른 379.80달러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월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이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주당 300달러에서 4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모든 투자자가 AI에 투자하려고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가 많이 비싸졌지만, 상품과 매출이 뒷받침되어 있어 보기보다 고평가 되지는 않았다"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바클레이즈의 블레인 커티스 애널리스트도 "여전히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AI 물결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엔비디아는 그런 AI 경제의 모든 면을 포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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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美 급격한 경기 둔화…금리·달러 끌어내릴 것"
- MUFG은행은 미국이 급격한 경기 둔화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는 채권 금리와 달러 가치를 끌어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MUFG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직원들은 이미 긴축적인 금융 여건 속에서 은행권의 신용 여건이 추가로 긴축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올해 연말부터 완만한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연준 내부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향후 2개 분기에 걸쳐 둔화하고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모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도 이런 전망을 공유한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이에 따라 미국의 채권 금리와 달러 가치도 다시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6일 오전 현재 3.814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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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3.2%↑…예상 하회(상보)
- 5월 일본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가 21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물가는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다우존스와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지역의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3.3%)와 전월치(3.5%)를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5월 도쿄 지역의 헤드라인 CPI는 전년대비 3.2%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했다. 도쿄지역의 근원 CPI는 일본의 전국적인 물가 추이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이날 도쿄 지역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전달에 비해 하락함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낙폭을 축소하고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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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전망 뒤집혀…美 트레이더들, 인상 가능성 50%↑
- 6월 13~14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둘러싸고 시장의 전망이 인상 쪽으로 점차 기울고 있다. 25일(미국시간)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재의 5~5.25%로 유지될 확률을 48.3%로 평가했으며 5.25~5.5% 범위로 25bp 인상될 확률을 51.7%로 평가했다. 하루 전인 24일에는 각각 63.6%, 36.4%로 금리 동결 확률이 우세했다. 일주일 전에는 64.4%, 35.6%를 각각 나타냈다. 6월에 금리가 한 차례 인상되고 7월에 추가로 25bp 인상될 확률은 25.6%로 시장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6월 인상 후 동결 가능성은 50%로 봤고, 5월 수준을 유지할 확률은 24.3%로 평가했다. 이달 초 열린 5월 FOMC 이후만 해도 이번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이후 나온 고용과 물가 등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도 될 정도의 자신감을 시장에 불어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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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월 소매판매 전월비 보합…예상 하회(상보)
- 호주의 지난 4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생활비와 시중금리 상승으로 식료품과 외식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호주통계청(ABS)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의 4월 소매판매(계절조정치)는 352억6천200만호주달러로 전월대비 0%, 전년동월대비 4.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전달보다 0.2%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에는 전달보다 0.4%, 전년 대비 5.4% 늘어난 바 있다. 소매판매 둔화에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10시4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5% 하락한 0.65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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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AI 거품이 주식 랠리 망칠 것…과도한 확장 경계"
-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주식 시장에 낀 '인공지능(AI) 거품'이 랠리를 망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젠버그는 25일(현지시간) CNBC 방송 '패스트 머니'에 출연해 "AI 주식의 '가격 거품'이 랠리를 망칠 것"이라며 "AI에 노출된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막대한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릴린치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이자 현재 로젠버그 리서치의 대표인 로젠버그는 최근 AI 관련주의 급등이 1990년대 후반 닷컴 붐과 유사하다며 특히 최근 6개월간의 나스닥 100 지수 급등을 주목했다. 그는 "(최근 급등은) 매우 이상해 보이고 너무 과도하게 확장됐다"며 "최근의 랠리는 잠시 빌린 시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주 발표된 엔비디아(NAS:NVDA)의 폭발적인 분기 실적으로 AI발(發) 랠리가 촉발됐다.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 후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가이던스 서프라이즈' 발표 후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27%가량 폭등한 엔비디아 주가는 간밤 정규장에서 또다시 24.37% 급등했다. 지난 6개월 동안에는 133%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7843
▲'닥터둠' 루비니 "시장,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할 거라 착각"
-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전 뉴욕대학교 교수는 "시장은 각국 중앙은행이 곧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비니 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며 "시장은 전 세계의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돼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맞서는 데 더 전념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각국 중앙은행의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올해의 큰 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더 경직적인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끝났고 이들이 금리를 제로(0)로 인하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같은 통화 당국이 6월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7804
▲BofA "올해 S&P500 EPS 전망치 8% 상향조정"
- 지난 1분기 미국 기업 실적 호조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00달러에서 215달러로 약 8%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권오성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지난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5% 상회했다"며 "1분기 실적 호조로 미국 기업은 마진을 보존하는 능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가격결정 능력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S&P500 EPS 전망치를 235달러로 제시하며 연간 9% 성장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실적은 하락한 것보다 강하게 회복된다"며 "기업들이 효율성과 생산성에 집중하고 있어 내년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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