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연준 6월 금리 인상 우려
  • 일시 : 2023-05-30 17:08:28
  • FX스와프, 혼조세…연준 6월 금리 인상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인상 우려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29.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4.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7.1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2.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호가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했지만,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상했다.

    주말 발표된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매파적인 연준 인사의 발언도 가세하면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장 초반 위험투자에 따른 하락 흐름을 나타냈지만, 금리 인상 부담으로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단기물은 원화 부족에 따른 상승세였는데,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원화 부족 우려는 약간 진정된 것 같다"면서 "1년물은 크로스 부채 스와프 영향으로 지지가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여전히 방향이 없긴 하지만, 미국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치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하락 가능성이 우위인 상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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