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엔비디아, 너무 비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돈 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최근 급등한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예상 매출의 2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4년부터 엔비디아가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보다 인공지능(AI) 부문에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믿었으며, AI 시대를 계속 끌어나갈 것"이라면서도 현재 주가는 고평가됐다고 회의적으로 판단했다.
우드 대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엔비디아 주식을 대거 처분하며, 올해 들어 급등한 엔비디아 랠리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드 대표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향후 5~6년 후 수십 개의 AI 승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젼을 가진 리더와 높은 전 세계 파급, 질적으로 우수한 자신만의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AI의 승자"라며 앞으로 몇 년간 이익과 매출이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테슬라(NAS:TSLA)의 경우 최근의 AI 돌파구의 큰 수혜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매출의 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2030년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 8~10조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AI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올해 들어서만 170% 이상 올랐으며, 간밤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1조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아크 이노베이션은 간밤 1.8% 오르며, 나스닥 종합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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