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중국 지표 호조로 하락 지속…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가 준수한 것으로 나타나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장 대비 8.60원 내린 1,318.6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졌고 큰 폭 하락 출발했다.
이후 결제 수요 등으로 낙폭을 줄였지만, 중국 경제 지표 호조로 다시 장중 저점을 낮췄다.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49.5를 웃돌았고 한 달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지표 발표 이후 위안화는 강세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12위안에서 7.10위안으로 속락했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은 하원 표결서 통과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법안의 하원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법안 서명을 위해 상원에 "가능한 한 빨리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낙폭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동결 기대도 있고 중국 경제 지표도 준수하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안은 상원도 무난히 통과할 흐름"이라며 "전반적으로 달러-원 하락을 가리키는 재료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수급상 결제 우위가 하단을 제한하고 있다"라며 "달러-원을 끌어올릴 정도는 아니지만 아래를 탄탄하게 지지한다. 낙폭을 더 키울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도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원이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연준 베이지북과 부의장 지명자의 발언을 보면 이달 미국 금리는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위보다는 아래로 더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6.20원 내린 1,32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22.40원, 저점은 1,318.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3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23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53엔 오른 139.3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9달러 오른 1.069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62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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