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1일물 CMB 입찰 예정…2007년 이후 처음"
  • 일시 : 2023-06-02 10:50:28
  • "美 재무부 1일물 CMB 입찰 예정…2007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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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미국 재무부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달러(약 19조6천890억원) 규모의 1일물 CMB(cash management bill)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재무부가 1일물 CMB를 입찰에 부치는 건 꽤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5년간 재무부가 1일물 국채 입찰을 실시한 건 6번에 불과했다.

    CMB는 만기가 며칠에서 1년까지인 초단기물 국채로 미국 재무부의 현금잔고 감소분을 보충하는 등 단기 자금 수요를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매체는 "(1일물 CMB 입찰은) 재무부 현금 잔고가 2017년 이후 최저수준인 약 370억달러(약 48조5천255억원)인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 부채가 이미 지난 1월부터 부채한도에 도달해 재무부가 채무 이행을 위한 돈을 더 빌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이달 2일 1일물 CMB를 공개 입찰에 부치고, 5일 발행할 예정이다. 최소 입찰가는 100달러이고 100달러 단위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주말 간 현금에 투자하려는 머니마켓펀드와 기타 기관 구매자들이 있어 이처럼 만기가 단기인 국채는 입찰자를 찾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1일물 국채 금리는 이달 6일 만기인 다른 국채의 금리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간밤 (부채한도) 법안의 상원 통과에 차질이 있다는 부정적인 헤드라인 뉴스가 나오면 입찰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채한도 합의안은 지난 31일 하원을 통과해 이제 상원 통과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을 남겨뒀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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