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소화 후 1,310원 하회…1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결제 물량을 소화한 후 낙폭을 확대해 1,310원을 하회했다. 위안화 강세와 국내 증시 호조가 달러-원 추가 하락을 뒷받침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14.60원 내린 1,307.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이 장중 1,310원을 하회한 것은 7거래일 만이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8.60원 하락한 1,313.0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 1,310원대 초반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던 달러-원은 점심 무렵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에 1,310원 부근에서 쏟아지던 결제 물량이 소화된 뒤 매도세가 비교적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외 달러-위안(CNH)도 7.11위안대에서 점심시간을 지나며 7.09위안대까지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 규모를 확대했다. 코스피는 1.00%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48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많이 나왔던 결제가 소화된 후 달러-원이 하락했는데 여전히 아래쪽으로 열려있다"면서 "하락 재료에 민감한 상태다. 매도세가 비교적 우위"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6엔 오른 138.8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6달러 오른 1.076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33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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