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채권 손실 대비 충분하다고 인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미래 채권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향후 채권 이자부담 증가 등에 대비한 충당금 수준과 관련해 "사전 대응으로서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재무와 수익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은행은 완화 출구 국면에서 수익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작년 결산에서 기업의 최종이익에 해당하는 잉여금은 2조875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으로 채권거래 손실 대비 충당금은 4천612억엔(약 4조3천400억원)이었다. 2021년 4천29억엔에 비해 582억엔 증가했다.
우에다 총재는 "(충당금은) 양적·질적 완화에 따른 수익의 진폭을 평준화시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총재는 물가와 관련해 "기조적인 상승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물가 목표 달성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성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산 매입 중단이나 매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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