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엔비디아 투자자들, 포지션 축소 나서
  • 일시 : 2023-06-05 09:27:06
  • "너무 올랐나"…엔비디아 투자자들, 포지션 축소 나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속속 투자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의 벤자민 멜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인터뷰에서 과거 '투자 비중 확대'였던 엔비디아의 주식 비중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전망을 유지해왔지만,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일부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이야기다.

    최근까지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했던 애스워드 다모다란 뉴욕대 재무 교수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저가 매수라는 장기적 전략에 맞지 않는다"며 보유하던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엔비디아 주식 급등은 놀라운 수준으로, 스스로를 가치투자자라고 부를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엔비디아 주식이 급등한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이처럼 포지션 축소에 나서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AI 주들이 '작은 형태의 버블'이라며 주가가 현재보다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AI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올해 들어 172% 상승했으며, 특히 최근 몇주 동안만 30% 이상 급등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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