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연준, 더 많은 일 해야 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대출이 급격하게 둔화하지 않았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4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대출이 크게 둔화한 것을 보지 못했다. 일부는 있지만 연준이 뒤로 물러설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는 "우리가 매우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따라서 주의를 기울이고 추세가 바뀌면 민첩하게 움직이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일 발표된 고용지표까지 고려하면 연준은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 있다고 게오르기에바는 주장했다.
그는 "소득이 오르는 데 따른 압박에다 실업률이 매우 낮은 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연준은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 할 수 있으며, 아마도 우리가 보기에 그들은 약간 더 (금리인상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오르기에바는 미국의 실업률이 4%를 넘어 최대 4.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주말 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그는 "합의된 내용, 합의된 맥락에서 보면 대체로 좋은 결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문제는 부채 한도를 둘러싼 반복적인 논쟁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