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 파운드화 매수, 2021년 11월 이후 최고
  • 일시 : 2023-06-06 12:59:39
  • 투기세력 파운드화 매수, 2021년 11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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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에 투기세력들이 파운드 매수세를 늘리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30일 기준 '비상업 부문'의 달러 대비 파운드 순매수 포지션은 1만3천235계약(8억2천700만파운드)을 기록했다.

    순매수 규모는 직전주 1만1천589계약(7억2천400만파운드)보다 늘어나 7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고공 행진하는 물가에 BOE가 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파운드 매수세가 이어졌다.

    5월 말 발표된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지수는 6.8% 올라 1992년 3월 이후 약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BOE가 6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오조라은행은 "미국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과 영국의 금융정책 차이가 파운드화 매수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MBC닛코증권은 여름 동안 영국의 레저·음식 소비 수요가 더욱 확대되거나 임금 상승 압력이 강해지면 9월 이후에도 금리 인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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