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기준금리 4.10%로 25bp 인상…호주달러 급등(상보)
  • 일시 : 2023-06-06 13:49:40
  • RBA, 기준금리 4.10%로 25bp 인상…호주달러 급등(상보)

    "인플레 억제 위해 추가 긴축 필요"

    "연착륙의 길 여전히 좁아…노동시장도 여전히 타이트해"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당초 이번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동결과 인상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RBA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방점을 두며 추가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호주 달러화는 금리 인상에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6일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4.10%로 25bp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RBA가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이달에는 금리 인상과 매파적인 동결 사이에서 전망이 엇갈리며 동결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RBA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한 이후 지난 4월에는 금리를 동결했다. 이후 5월과 6월 두차례 연속 다시 금리를 인상했다.

    로우 총재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긴축이 일부 필요할 수 있다"며 "경제 연착륙의 길은 여전히 좁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 증가율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목표에 부합하지만, 노동시장 여건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타이트하다"며 "단위 인건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우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제공하게 됐다"고 자신했다.

    금리 인상에다 매파적인 정책 성명까지 나오면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대비 0.0045달러(0.68%) 상승한 0.6660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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