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전망을 키우고 있다.
세계은행이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 심리 회복을 지지했다.
연휴 간 단행된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 등은 역외 달러-원 하락을 부추겼다.
다만 개장 후 역내에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 하단이 제한될 수 있다.
장중 중국의 5월 무역수지 등이 발표된다. 이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97.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8.10원) 대비 8.4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293~1,30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6월 연준 금리 동결 기대감과 세계은행의 경제 전망 상 침체 우려가 완화된 부분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해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 등이 이어지면 하락 압력이 강할 것으로 본다. 다만 다음 주 FOMC에 대한 경계가 있고, 다른 통화 대비 원화가 역외에서 비교적 큰 폭의 강세를 보여서 NDF 종가에서 추가로 많이 하락하긴 어려울 것 같다. 수급상으로는 저가 매수 유입세 등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95.00~1,305.00원
◇B은행 딜러
RBA의 금리 인상, 경기 지표 등을 반영해서 1,300원 하회를 시도할 것 같다. 반도체 랠리 관련한 외국인 증시 순매수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단기 국채 발행 등 혼재된 재료가 있긴 하지만 FOMC의 금리 동결 등을 반영해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 레벨이 최근 계속 박스권을 하향 돌파하고 있는데 현재 레벨에서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올지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95.00~1,305.00원
◇C은행 딜러
전일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휴장일 때 RBA가 금리 인상을 하며 아시아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원도 NDF에서 1,300원 선 아래로 내리면서 주요 지지선이 깨진 상황이다. 해당 분위기를 이어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역외가 매도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근 꾸준한 결제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국내 증시 움직임도 달러-원 하락 폭을 결정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3.00~1,3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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