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연준, 7월 인상 가능성 크다…이후 1년간 동결 예상"
  • 일시 : 2023-06-07 10:44:24
  • 골드만 "연준, 7월 인상 가능성 크다…이후 1년간 동결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크고, 이후 약 1년 정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골드만은 6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6월 13~14일 회의에 대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들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지만 지도부가 내놓는 신호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것은 상당히 명확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부의장 지명자 필립 제퍼슨 모두 금리 동결을 선호한다고 시사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33만9천명이나 늘어난 것이 연준 지도부의 견해를 변화시킬 정도로 적당히 견조한지가 이제 문제라고 골드만은 지적했다. 이어 "대답은 아마도 '아니오'일 것"이라면서 "높아진 실업률과 완만해진 시간당 임금 상승률, 주당 근무 시간 감소 등은 모두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그러나 지도부는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할 의지가 상당해 보인다. 6월 점도표에서 높아진 최종 금리로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우리 성장률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것까지 고려하면 25bp 추가 인상이 예상되며 그 시기는 7월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최종 금리는 5.25~5.5% 범위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인상 후 약 1년간 장기적인 동결이 예상되며, 이후 매우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골드만은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사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을 25%로 하향 조정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직후 35%로 상향 조정한 것을 되돌린 것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제시했다.

    한편, 골드만은 영어권 국가의 통화정책 전망도 상당히 매파적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최종금리는 당초보다 25bp 더 높은 5.25%를 예상했다. 현재는 4.5%이다. 캐나다도 두 번 더 인상해 최종금리를 5%로 예상했으며, 호주는 전날 4.1%로 올린 것에 이어 4.35%로 더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은 "대부분의 힘든 일을 끝냈다는 것이 공통된 테마이기는 하지만 다수의 중앙은행은 여전히 통화정책을 적절하게 제한적인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일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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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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