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산성 저하…조용히 경기둔화 유발"
  • 일시 : 2023-06-07 15:05:10
  • "美 생산성 저하…조용히 경기둔화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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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지난 몇 분기 동안 미국 생산성이 크게 하락해 조용한 경기 둔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매체는 과열된 고용 시장 환경에서 기업들이 계속 고용을 늘리며 전체적으로는 직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생산성이 2021년 말 하락 전환했고 최근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생산성이 의미 있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전년 대비 노동 생산성은 5분기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사상 최장 기록이다.

    매체는 "현재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생산성 저하는 지난 경기침체를 미리 알리는 지표였다"고 설명했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할 일만 하는 심리적 퇴사를 일컫는 '조용한 퇴사(quiet qutting)'나 월요일에는 최소한의 업무만 하는 것을 가리키는 '최소한의 월요일(bare minimum monday)'과 같은 추세를 생산성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창업자 겸 CEO 등은 원격 근무 증가가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매체는 '노동력 비축(hoarding)' 현상도 생산력 저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력 비축'이란 팬데믹 기간 직원 고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용주들이 이후 수익 감소에도 직원을 붙잡아 두는 관행을 가리킨다.

    매체는 인공지능 도구의 급격한 부상이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그 영향이 데이터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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