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BOC 깜짝 인상·위험선호 후퇴에 상승…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3.30원 오른 1,307.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80원 상승한 1,307.60원에 개장했다.
간밤 BOC는 금리를 4.75%로 25bp 올렸다. 올해 1월과 3월, 4월 금리를 동결한 뒤 깜짝 인상이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도 금리를 깜짝 인상하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커졌다.
이에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고 달러-원도 상승 출발했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추가 강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달러-원 상승 폭도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아시아장 초반 글로벌 달러는 반락하는 흐름이고 수급 쏠림도 나타나진 않는다"라며 "상승 출발하긴 했지만, 뚜렷한 방향을 잡지는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1엔 내린 139.9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1달러 오른 1.070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8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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