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상·농업은행, 위안화 예금 금리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중국의 일부 국유은행이 경기 부양에 나서려는 정부의 요구에 화답하며 위안화 예금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은 오는 8일부터 3년과 5년 만기 위안화 예금 금리를 15bp씩 낮춘 2.45%, 2.50%로 각각 인하했다.
2년 만기 예금 금리도 2.05%로, 10bp 내린다.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한 것은 이달 초 경기 부양을 위해 예금 금리를 낮추라는 중국 정부의 요구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유은행들은 예금금리를 낮춤으로써 소상공인과 주택 구매자들에게 저리로 대출해 줄 수 있게 된다.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은 지난해 9월에도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예금 금리를 낮춘 바 있다.
중국 경제는 지난 4월 이후 성장 모멘텀을 잃으며 고전하고 있다. 5월 수출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주택 판매도 둔화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올해 금리 인하를 포함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가 나오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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