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역외매수에도 네고에 하락전환…0.10원↓
  • 일시 : 2023-06-08 16:44:49
  • [서환-마감] 역외매수에도 네고에 하락전환…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3원 부근으로 내렸다.

    달러-원은 캐나다은행(BOC)의 금리인상을 소화하며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을 처리하며 하락 마감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03.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이날 상승 출발했다. 간밤 BOC가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 25bp를 인상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계감이 확대됐다.

    달러-원은 BOC 재료를 소화하고 특별한 방향성 없이 1,300원대 후반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위험선호 둔화로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당분간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거시정책을 잘못 쓰면 물가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원 1,300원대가 적절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오전장중 중국 대형은행 중 일부가 예금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역외 위안화는 강세로 반응하지 않았다.

    오후장 초반에 달러-원은 개장가 부근에서 횡보했다.

    오후장중 역외 달러-위안이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도 내렸다. 이에 따라 달러-원도 상승폭을 축소한 후 하락 전환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달러-원은 상승 전환했다가 이내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하락폭을 축소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폭을 축소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0.14%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57% 상승 마감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을 보면서 미국 고용시장 상태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이날 역외매수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와서 달러-원이 하락 전환했다"며 "중공업체의 환헤지 물량도 있었으나 많지는 않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3.80원 오른 1,307.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08.40원, 저점은 1,302.8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6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06.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103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2,610.85로, 코스닥은 0.52% 내린 876.1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3천923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선 2천316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139.80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26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034달러, 달러인덱스는 104.025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43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2.54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3.07원, 저점은 182.35원이다. 거래량은 약 350억 위안이다.

    undefined


    yg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