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6월 동결 무게·기술주 강세…주식·채권↑달러↓
  • 일시 : 2023-06-09 06:01:13
  • [뉴욕마켓워치] 6월 동결 무게·기술주 강세…주식·채권↑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0%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2%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다음주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둔화 조짐이 반영됐다.

    캐나다의 깜짝 금리인상 소식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저울질하던 흐름은 다시 금리 동결 쪽으로 기울었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다음 주로 다가온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약화된 경제지표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망세는 짙어졌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다음주에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뉴욕유가는 미국이 이란과의 핵 합의에 임박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와 도매재고 등이 발표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의 집계치(26만4천 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 명 증가를 상회했다.

    4월 도매 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줄어든 9천15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보다 덜 줄어든 것이다.

    3월 도매재고는 보합에서 0.2% 줄어든 9천167억달러로 수정됐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8.59포인트(0.50%) 상승한 33,833.6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41포인트(0.62%) 상승한 4,293.9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63포인트(1.02%) 뛴 13,238.5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재료 부재 속에서도 기술주에 대한 강세 모멘텀이 유지됐다.

    특히 대형 기술주인 아마존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웰스파고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에 해당하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며,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익률 변곡점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목표가는 159달러로 제시했다.

    UBS도 아마존 웹서비스에 대한 실적 개선을 이유로 아마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테슬라 주가가 4% 이상 오르며 10일 연속 오른 점도 기술주 강세에 일조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사이버 트럭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회사가 납품업체들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연간 37만5천대의 사이버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며 첫 후보군은 8월 말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기다리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캐나다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 인상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예상과 달리 깜짝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주초 호주중앙은행도 시장의 예상과 달리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섰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은 점차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주간 이후 약 20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3만5천 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실업 증가 소식에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들어 소형주들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점도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러셀2000지수는 6월에만 7% 이상 올랐다. 이는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러셀2000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S&P500지수 내 임의소비재, 기술,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부동산, 에너지, 자재 관련주가 하락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최고경영자(CEO) 매튜 펄롱이 해고되고 라이언 코헨 이사회 의장이 회장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에 18% 가량 하락했다.

    루시드의 주가는 회사가 중국에서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올해 2분기 단위당 총이익이 6천달러를 웃돌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56% 폭등했다. 이전 전망치는 5천달러 이상이었다.

    카지노 업체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윈 리조트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두 종목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가도 각각 하향했다는 소식에 각각 1%, 0.2%가량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FOMC 회의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기 민감주와 가치주를 중심으로 중소형 주식들이 반등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BD8 캐피털 파트너스의 바바라 도란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우리는 지금 뉴스 공백 상태에 있다. 실적은 끝났고, 부채한도는 해결됐으며, 다음 주 연준의 회의를 기다리는 상태다"라며 "연준이 일시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이던스가 어떠할지, 화요일 나오는 CPI와 그다음 날 나오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어떠할지가 정말로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는 "랠리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더 추락했던 가치주와 경기순환주들이 약간의 로테이션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는 전체적으로 매우 건전한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7월과 이후에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6월에 잠시 중단하는 것을 조금 더 편안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3.6%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6.4%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9포인트(2.08%) 하락한 13.65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60bp 하락한 3.71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0bp 하락한 4.529%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90bp 내린 3.882%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5.8bp에서 -81.7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 FOMC 회의를 앞두고 고용시장 관련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의 집계치(26만4천 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고용시장에서 이처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레벨을 낮췄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3.82%를 고점으로 3.71%까지 낮아졌고, 30년물 수익률은 3.97%까지 오른 후 3.88%로 레벨을 낮췄다.

    2년물 수익률도 4.57%대에서 오전에 4.47%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캐나다중앙은행의 깜짝 금리인상을 보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스톱앤드고 방식의 통화정책을 우려한 바 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잠시 금리인상 기조를 멈췄지만 이내 높은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우려하며 다시 금리인상으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정책 변경은 금리를 동결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같은 우려에 6월 금리동결 기대가 잠시 완화됐지만 이날 장후반에는 다시 금리동결로 기울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2.4%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7.6%로 반영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월 FOMC 첫날인 오는 13일에 발표된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실업수당 증가와 관련해 "이 지표는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이 유지하고, 몇 달 동안 동결한 후 또 다른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헨리 앨런 전략가는 "연준의 다음 결정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외로 25bp 금리인상을 발표한 것은 시장에 매파적 서프라이즈를 줬다"며 "전일 호주중앙은행의 비슷한 깜짝 금리인상에 힘입어 투자자들은 채권 매도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지, 아니면 10회 인상 후 금리 동결에 나설지 여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92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240엔보다 1.318엔(0.94%)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7791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935달러보다 0.00856달러(0.80%)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9.75엔을 기록, 전장 149.96엔보다 0.21엔(0.14%)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178보다 0.80% 하락한 103.342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3.279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 약세를 반영했다.

    글로벌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의 관망세는 짙어졌다. 다음주인 오는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어서다.

    연준은 이번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6월 기준금리 25bp 인상 가능성을 32.2%로 반영했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67.8%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까지는 25bp 인상 가능성이 20.46%였고 동결 가능성이 79.6% 수준이었다.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25bp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은 68% 수준으로 급등했다. 기준금리 동결 전망은 32% 수준이었다. 일주일 전까지는 동결 전망이 46% 수준이었고 25bp 이상 인상 가능성이 54%를 차지했다.

    호주중앙은행(RBA)과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예상을 깨고 금리 인상을 재개한 데 따른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됐다. 연준이 이번달에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지만 동결 기조를 오래 끌고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

    약화된 미국의 경제지표도 달러화 약세를 빌미가 됐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의 집계치(26만4천 명) 이후 약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 명 증가도 상회했다.

    유로화는 강세 흐름을 되찾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에도 25bp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ECB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뒷받침했다.

    유로존 경제지표는 약화됐다. 유로존은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기술적으로 경기 침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계절조정 1분기 국내 총생산(GDP) 확정치는 -0.1%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0.1% 성장과 대조적이다. 1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로는 1.0% 성장했다. 유로존 성장률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기술적 침체를 나타냈다

    안전통화이면서 캐리통화인 일본 엔화는 강세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본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점도 일본 엔화 강세에 한몫했다. 미국채 10년물은 전날 종가 대비 한때 8bp 하락한 3.71%에 호가됐다.

    다음주에는 일본은행(BOJ)도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탓에 거래는 부진했다.

    모넥스의 분석가인 사이먼 하비는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이 정점을 찍었을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견해가 달러화에 대해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움직임은 미미하다는 점도 강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ING의 분석가인 크리스 터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상을 두 차례 가량 가격에 책정하는 게 여전히 편안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4달러(1.71%) 하락한 배럴당 7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1일 이후 최저치이다.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핵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 당국이 해당 소식을 부인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영국의 중동 전문 매체인 '미들 이스트 아이'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 미국이 임시 핵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축소하는 대가로 미국이 일부 제재를 완화해주는 방안을 양측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제재 완화안에는 최대 하루 100만배럴의 원유 수출이 포함됐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잘못된 보도"라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에서 농도 83.7% 우라늄 입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가 종결되면서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기대가 커진 바 있다.

    이란의 고농도 우라늄 입자 발견 소식은 그동안 양측 협상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이란 핵 합의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독일 등 6개국이 2015년 이란과 체결한 합의다. 이란이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하는 대가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미국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폐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보복 조치로 이란은 그다음 해부터 우라늄 농축 농도를 높여왔다.

    2021년부터 시작한 핵 합의 복원 회담은 1년 넘게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현시점에서는 감정적인 반응으로 보인다"라며 "이란이 원유를 판매해왔다는 사실은 큰 비밀이 아니라는 점에서 해당 뉴스는 약세 재료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금 중요한 것은 수요라고 말했다.

    자예 캐피털 마켓츠의 나임 아슬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실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 방정식이다"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여기에서 눈을 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OPEC+(플러스)는 이전에 발표한 감산 규모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씩 원유를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수요다"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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