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랠리 3분기에 약화할 것…인플레 압력 여전"
  • 일시 : 2023-06-09 07:54:57
  • "증시 랠리 3분기에 약화할 것…인플레 압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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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해 올해 증시 랠리가 3분기에 약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회사인 데이터트랙은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더 이상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증시 랠리가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트랙의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스 콜라스는 "경제 강세와 인플레이션 하락은 상호 양립할 수 없다는 위협이 (긍정적인 전망의) 옥에 티"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 없이는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 물가가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며 현재 시나리오상으로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9%로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훨씬 웃돌았다. 핵심 CPI 역시 5.5%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콜라스 창업자는 주식시장 랠리는 6월 말까지 계속될 것이나 3분기에 인플레이션과 연준 금리에 대한 기대치가 재조정되며 시장이 난관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금까지 시장은 연준의 (금리) 고점을 세 번이나 잘못 맞췄다"며 "네 번째 실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S&P500 지수는 20% 하락하며 2008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보인 바 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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