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 동결 전망에 1,290원대 하락 출발…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간밤 강화된 미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1,29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이 강하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7.80원 내린 1,295.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30원 하락한 1,297.40원에 개장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급증하는 등 다음 주 예정된 FOMC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강화됐다.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약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달러 인덱스는 104.0대에서 103.3대까지 내렸다.
이에 달러-원도 하락 압력을 받아 1,29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파는 힘이 세다. 마(MAR) 매도가 많이 나왔다"면서 "달러 약세로 1,300원이 깨지며 시작하면서 지금 레벨보다 더 밑으로 갈 수도 있다. 다만 결제가 언제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장 전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지정에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7엔 오른 139.0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3달러 내린 1.078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2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01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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