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불확실성 지속에 더 많은 일자리 삭감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더 많은 일자리를 삭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전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존 월드론 골드만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은행의 가장 중요한 난관은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가능성 등에 대한 엇갈린 경제 신호"라며 "이런 교차 흐름으로 은행의 비용 절감이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흐름이 지속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 없다"며 "현재로서는 정말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의 하방 리스크만큼이나 상방 리스크로 기울어질 가능성도 크다"며 "우리의 임무는 자본과 재정 자원, 인적 자원 등을 기회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론 COO의 이런 발언은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 가뭄에 은행 지난해부터 시작해 이미 세 번째 감원에 착수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해 9월 골드만삭스는 기술, 미디어, 통신 등을 포함해 수백 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올해 초에도 소비자 대출 부서 직원을 포함해 약 3천2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말 골드만삭스의 많은 상무이사와 고위 임원을 포함해 수백 명의 직원이 추가로 해고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감원 바람은 다른 은행에도 불어닥쳤다. 모건 스탠리는 최근 약 3천 명을 해고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JP모건도 주택 대출 부서와 지난달 인수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직원을 감축하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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