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37세 아들에 경영권 대물림
  • 일시 : 2023-06-12 07:40:00
  •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37세 아들에 경영권 대물림



    [출처: WSJ]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자선가인 조지 소로스가 250억 달러 규모의 금융제국을 그의 아들 알렉스 소로스에게 물려주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소로스의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대변인이 이 보도가 사실임을 확인한 가운데 알렉스 소로스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투표권과 낙태권을 지지한다며 자신을 아버지보다 더 정치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매년 약 15억 달러를 전 세계 인도주의 및 민주화 운동에 지원하고 있으며, 소로스 가문의 자산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웹사이트에 '정의, 공평,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는 해결책을 옹호한다'고 밝히고 있다.

    알렉스 소로스는 가족의 재산을 자유주의 정치인과 대의를 지원하는 데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 뉴욕타임스에 증오와 극단주의 증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고를 한 적 있다.

    올해 92세인 조지 소로스는 원칙적으로 자녀가 재단을 물려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지만, 알렉스에 대해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WSJ에 따르면 알렉스 소로스는 지난 12월에 아버지를 대신해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으며,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를 감독하는 투자위원회에서 유일한 가족 구성원이다.

    한편, 초당파 정치 자금 추적 기관인 오픈 시크릿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2022년 선거 기간 동안 조지 소로스는 민주당에 1억7천8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미국 내 1위 정치 기부자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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