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준 부의장, 금리인상 일시중단 오래가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오는 14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일시중단하더라도 이 결정이 지속적인 정책 선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저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일시중단 결정은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간발의 차로 이뤄질 것"이며 "이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은 "전반적으로 물가와 물가 압력이 연준이 원하는 2%대보다 높고 경직적"이라며 "이미 나온 데이터가 연준 추가 금리 인상이 더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데니스 록하트 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연준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록하트 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몇몇 신호가 있기는 하나 매우 점진적인 수준"이라며 "특히 2% 장기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고려하면 위원회가 여전히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과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3일~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을 일시중단할 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 5월 연준이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긴축' 필요성을 언급하는 표현을 삭제하며 금리인상 일시중단 전망이 강화됐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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