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美 CPI 대기속 역외매도에 하락…3.20원↓
  • 일시 : 2023-06-12 16:35:13
  • [서환-마감] 美 CPI 대기속 역외매도에 하락…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도 등에 1,288원 부근으로 내렸다.

    달러-원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대기하며 거래됐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3.20원 내린 1,288.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한 후 국내 증시 부진과 달러인덱스 상승 등을 소화하며 낙폭을 반납했다.

    개장 전 일본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나왔다. 일본 5월 PPI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장중 달러-원은 상승 전환해 1,294.20원(장중 고점)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상으로도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장 초반 달러-원은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미국 5월 CPI 발표를 대기하는 장세로, 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

    오후장 후반 달러인덱스가 내리는 가운데 달러-원은 하락 전환한 후 하락폭을 키웠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5월 CPI 등을 대기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에도 안심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CPI에 따라 연준의 금리기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미국 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역내수급이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들도 CPI와 FOMC 회의를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CPI 발표와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50원 내린 1,2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94.20원, 저점은 1,288.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1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291.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1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5% 하락한 2,629.35로, 코스닥은 0.23% 오른 885.7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3천388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선 431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139.488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37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487달러, 달러인덱스는 103.560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535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0.29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0.83원, 저점은 180.22원이다. 거래량은 약 366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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