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美경제, 침체 아니라 확장국면"
  • 일시 : 2023-06-14 08:54:40
  • 톰 리 "美경제, 침체 아니라 확장국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가 아닌 확장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리 헤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원자재 가격이 둔화했고, 재고도 다시 쌓이기 시작했으며 고용시장도 유연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헤드의 전망은 월가 다른 전문가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점치는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

    그는 "이런 조건들은 투자자들의 우려가 매우 클 때 시장에서 초과수익(아웃퍼폼)을 낼 수 있는 조건"이라며 "투자자들이 약세장에 대한 우려에서 트레이더들이 주식 상승 랠리를 쫓으려는 '포모(FOMO)'로 기우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 헤드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연초 이후 13% 상승한 것을 언급하며 "빅테크 기업들인 '팡(FAANG)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경제가 확장국면이라면 다른 종목들도 상승세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팡은 메타(NAS:META)와 아마존(NAS:AMZN), 애플(NAS:AAPL), 넷플릭스(NAS:NFLX),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을 일컫는 말이다.

    리 헤드는 다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점차 시장과 연준이 받아들일 만한 수준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반 공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상승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둔화한 것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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