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앞둔 포지션 정리에 하락
  • 일시 : 2023-06-14 14:30:57
  • [도쿄환시] 달러-엔, FOMC 앞둔 포지션 정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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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4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포지션 조정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 하락한 140.135엔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시장에서 달러-엔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도 미국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에 140엔을 넘었다.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근원 CPI 상승률이 5.3%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7월에는 인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달러-엔도 덩달아 올랐다.

    다만 도쿄 시간대에 달러-엔은 포지션 조정 성격의 엔화 매수에 하락해 장중 139엔대로 후퇴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 일본 은행권 외환 딜러는 "FOMC 회의 후 공표되는 점도표 등으로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파악하고 싶다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한 방향으로 기울이는 움직임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0.03% 오른 103.319를 나타냈다. 지수는 종일 103 초반에서 극심한 정체 흐름을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내린 1.07840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하락한 7.1704위안에 거래됐다. 인민은행이 역레포 금리에 이어 15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10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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