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경기침체 가능성 여전…주식 비중 줄여야"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경기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주식 투자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최근 경제 회복력이 경기침체의 시작을 지연할 수는 있으나 지난해 통화 긴축의 후행 효과 대부분은 아직 체감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경기침체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방어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라노빅 전략가는 부채한도 협상 타결 후 위험자산이 좋은 성과를 보였음에도 지난 5월에 내놓았던 주식 비중 축소와 현금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주식과 채권 간 괴리, 향후 몇 분기 내 경기침체 가능성, 고금리, 유동성 긴축, 고평가된 밸류에이션, 여전히 좁은 시장 폭(market breadth)을 고려했을 때 주식의 위험 보상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콜라노빅 전략가의 시장 폭 관련 발언은 올해 주식시장 강세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엔비디아(NAS:NVDA) 등 소수의 대형 기술주가 견인한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다. 시장 폭 지표는 상승장에서 얼마나 많은 종목이 함께 올랐는지를 보여준다.
이 밖에 콜라노빅 전략가는 호주중앙은행(RBA)과 캐나다중앙은행(BOC)가 최근 긴축했음을 지적하며 향후 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가 강화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RBA와 BOC의 기습 금리 인상에서 볼 수 있듯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지속성에 따라 금리 인상 사이클을 재개할 위험이 있으므로 듀레이션이 짧은 자산 위주의 포지셔닝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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