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연준 '매파적 동결'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동결' 정책 결정을 소화하며 구간별로 엇갈렸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60원 하락한 마이너스(-) 29.5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7.1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2.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4원에 호가했다.
연준은 지난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점도표 상의 올해말 최종금리 수준을 50bp 상향 조정하는 등 매파적 스탠스를 보였다.
시장이 대비했던 '매파적 동결' 결정이었지만, 점도표 상향 조정폭은 예상보다 컸다.
FOMC 직후에는 점도표 상향 조정에도 연준이 실제 두 차례나 더 금리를 올리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이 우위를 점했지만, 아시아 장에서는 긴축에 대한 부담이 차츰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7월 FOMC를 낀 2개월물 스와프포인트는 상대적으로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3개월물은 통화선물(IMM) 롤오버 관련 매수세 등으로 지지력을 유지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진 장이었다"면서 "연준의 점도표에 대한 시장의 해석 등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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