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BOJ 소화 속 낙폭 축소…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완화 정책 유지 발표를 소화하며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6분 현재 전장 대비 4.50원 내린 1,27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9.00원 하락한 1,271.5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 1,270원대 초반의 좁은 폭에서 등락하던 달러-원은 점심시간 BOJ의 금융정책 회의 결과와 이에 따른 주요 통화 움직임을 반영하며 낙폭을 일부 반납했다.
달러-원은 1,277.40원에 고점을 기록한 뒤 1,27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BOJ는 시장 예상대로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기존 수익률곡선 통제(YCC) 정책에도 변화가 없었다.
발표 직후 달러-엔이 139.9엔대에서 140.7엔대까지 급등했다. 달러 인덱스도 레벨을 높인 뒤 102.2대를 등락 중이다.
최근 결제 우위의 역내 수급 흐름이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BOJ 회의 결과는 시장 예상과 큰 차이가 없었고 기존 정책에서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를 소화한 뒤 지켜보는 분위기다. 수급은 결제가 좀 더 많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2엔 오른 140.5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6달러 내린 1.093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6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75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